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첫날 1만대 계약…역대 최고
풀옵션·하이브리드 대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1만대 이상 계약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312,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50% 거래량 855,505 전일가 320,000 2026.10.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英 테이트 모던서 '타렉 아투이' 기획전 개최 [클릭 e종목]"현대차, 주가 반등하려면 실적 개선 필요…목표가↓" "목표주가 67만·26만원으로 낮췄다"…현대차·기아, 車 더 팔아도 웃기 어려운 이유[주末머니] 는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1094대 계약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의 계약 첫날 실적인 1만58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돌아온 8세대의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최근 전동화 흐름 속에서 정통 내연기관 세단이 1만 대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아반떼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간성, 안전성, 주행 성능, 편의 및 디지털 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차급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최상위 트림 선호가 한층 높아지고 하이브리드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 선택 비중은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이 52%로 과반을 차지하고 기본 트림인 모던과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은 각각 24%를 기록했다. 인스퍼레이션의 높은 선택 비중은 준중형 차급에서도 첨단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프리미엄 트림부터 기본 적용)'와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기존 4%에 그쳤던 기본 트림 선택 비중이 24%로 높아진 것은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화한 결과다.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본 적용에 따른 디지털 경험 혁신이 고객 관심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오픈형 앱 마켓을 통해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의 높은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 비율은 27.5%를 기록하며 기존 아반떼의 14.8%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정부기관 인증 전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이어진 배경에는 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26마력 향상되는 등 보다 경쾌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최고 14.3km/L의 복합연비로 경제성까지 확보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비싸고, 냄새나고, 무섭다"…발길 뚝 끊긴 '신혼여행 성지'에 무슨 일이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SDV 시대에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디 올 뉴 아반떼는 기본 트림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경험까지 제공하도록 구성한 모델"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