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 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1일부터 공연 관람료 1만원 할인권 2차분 약 16만 장을 배포한다. 1차 배포분 가운데 잔여 물량이 있으면 2차분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5월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1차 할인권 24만 장을 배포했다. 1차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 비수도권 문예회관 공연 관람료 할인 지원…참여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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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의 신청을 받는다. 현장 할인은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온라인 예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교 단체 관람객이다.


모집 대상은 관람료가 1만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개최하는 비수도권 문예회관이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문예회관은 제외된다. 선정된 문예회관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연장을 방문한 할인 대상 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의 관람료 할인을 제공한다.

문예회관 한 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문예회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할인권 가운데 전국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은 지난달 31일 소진됐다. 비수도권 공연장 전용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네이버예약과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3개 예매처에서 1인당 2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9월3일까지 열리는 공연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1차 비수도권 문예회관 현장 할인도 경주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창녕문화예술회관 등 6곳에서 8월 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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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문예회관이 현장할인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공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9월부터 2차 공연예술 관람료 할인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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