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남종섭 의장이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호선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 가 협의회를 이끌게 되면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전국 시·도의회의 공조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남종섭 협의의장은 당선 직후 협의회 운영의 3대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전국 지방의회 간 연대 강화 ▲교육 및 정책교류 확대를 제시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남종섭 협의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숙원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경기도가 가진 역량과 정부·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고, 우리의 요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4인 가족이면 140만원"…추석 앞두고 1인당 35만...
이어 "협의회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의회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연대의 틀을 만들겠다"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더 큰 권한과 그에 걸맞은 책임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