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성악가 최초 수상…"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 이정표"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맞아…"후배 예술인에게 든든한 길잡이 되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았다고 홍보대행사 피알엠이 3일 밝혔다. 연합뉴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았다고 홍보대행사 피알엠이 3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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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아시아 성악가 최초로 세계적인 오페라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는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주셨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조수미 님께서 국제무대에 데뷔하신 지 40주년을 맞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지난 40년간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경과 세계를 넘어 감동을 전해주시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주신 것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희망과 용기가 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지난 2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았다. 아시아 음악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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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매년 베로나에서 열리는 마리아 칼라스 국제 페스티벌에서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계에 공헌한 예술가에게 수여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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