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서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부적절" 의혹

대한축구협회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홍 전 감독을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감독 선임 과정 전반과 당시 의사결정 과정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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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감독은 지난달 2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협회 정관과 규정을 위반하고 전력강화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채 선임됐다는 취지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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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024년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주요 피고발인을 조사해왔다. 홍 전 감독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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