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콜서 "직접투자는 최소화"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3,0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75% 거래량 1,928,895 전일가 91,400 2026.08.0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가 누르기 막는다면서 코로나 때 가격이 기준?…빠져나갈 구멍 '숭숭' SKT, 2분기 실적 날았다…AI 데이터센터 사업 청신호(종합) SKT, 2분기 영업이익 5660억원으로 67%↑…AIDC 매출 급증(상보) 이 올해 2분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 매출 급증 배경으로 판교 데이터센터 사업을 꼽았다.
5일 오후 진행된 SKT 컨퍼런스콜에서 박종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의 AIDC 사업은 판교 데이터센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CFO는 "기존에 진행 중인 AIDC 사업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 5월에는 서울 지역의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퍼' 설립 배경 관련해서 박 CFO는 "AIDC 사업의 중요한 선행 요건 중 하나는 부지와 전력 확보로 핵심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외부 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사업 구조 마련을 위해 SK하이퍼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퍼는 AIDC 사업 개발을 전담하는 회사로 확보한 부지와 전력을 기반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SK하이퍼는 SK브로드밴드가 추진 중인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과는 별개로 15기가와트(GW) AIDC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한 독립 법인으로 별도의 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SKT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SKT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사업 개발 역량,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GW급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SKT는 "AIDC 사업은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규모 전부를 당사가 직접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투자자금은 전략적 파트너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방식의 외부투자를 최대한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GW 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있어서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투자 방식과는 달리 사업의 주도권은 SKT가 가져가되 직접 투자는 최소화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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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CFO는 "GW 규모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감안해 회사는 다양한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최우선 원칙은 DC 선 구축 후에 수요 확보가 아닌 고객 확보 후에 DC를 구축하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DC 구축에 필요한 재원도 고객 확보 이후에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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