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조정 연장 수용
오는 18일 최종 조정회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 연장 권고를 수용하고 집중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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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단체교섭과 관련한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기간 연장 권고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연장된 조정기간 동안 노사가 집중교섭을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사측에는 다음 조정회의에 '최종안에 가까운 책임 있는 제시안'을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포스코 노조는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으며,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92.2%가 찬성했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회사는 위기를 이유로 노동자와 지역사회 희생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날 수 있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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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조정회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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