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영상 2580만 조회 돌파
아기 키보다 큰 '대왕 바나나킥' 선물

엄마 몰래 과자를 먹으려다 들킨 12개월 아기의 귀여운 반응이 식품회사까지 움직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천만 조회 수를 기록한 이른바 '바나나킥 아기'에게 농심이 아기 키보다 큰 맞춤형 과자 봉지를 선물해 화제다. 5일 농심은 최근 '바나나킥 아기'로 알려진 성우 군의 가족에게 특별 제작한 바나나킥과 메론킥, 망고킥을 전달했다.


각 포장지는 아기의 키인 80㎝보다 크게 제작됐다. 아기의 얼굴과 함께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도 새겼으며, 초대형 봉지 안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제 제품이 약 20봉지씩 담겼다. SNS 갈무리

각 포장지는 아기의 키인 80㎝보다 크게 제작됐다. 아기의 얼굴과 함께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도 새겼으며, 초대형 봉지 안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제 제품이 약 20봉지씩 담겼다. SNS 갈무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각 포장지는 아기의 키인 80㎝보다 크게 제작됐다. 아기의 얼굴과 함께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도 새겼으며, 초대형 봉지 안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제 제품이 약 20봉지씩 담겼다. 아기 엄마는 지난달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물을 공개하며 "바나나킥 정도가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보내주실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성우의 얼굴까지 넣어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도 선물을 보고 무척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형 과자 봉지를 소개하며 "아기 키가 80㎝인데 과자 봉지가 더 크다"며 "아이 둘이 들어가도 넉넉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물은 지난 3월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12개월이었던 아기는 바나나킥 봉지에서 과자를 하나 꺼내 입으로 가져가려 했다. 이를 발견한 엄마가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아기는 그대로 멈칫했다. 이어 손에 든 과자와 봉지를 바라보다가 머쓱한 듯 뒤통수를 긁고 한숨을 내쉬었다.


불과 몇 초 분량의 영상이었지만 아기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 수 2580만 회와 '좋아요' 148만 개, 댓글 1만2000여 개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제 바나나킥만 보면 이 아기가 떠오른다", "과자를 포기하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진짜 바나나킥 모델로 써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과 몇 초 분량의 영상이었지만 아기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2580만 회와 '좋아요' 148만 개, 댓글 1만2000여 개를 기록했다.  SNS 갈무리

불과 몇 초 분량의 영상이었지만 아기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2580만 회와 '좋아요' 148만 개, 댓글 1만2000여 개를 기록했다. SNS 갈무리

원본보기 아이콘

농심도 영상의 인기에 화답했다. 스낵 마케팅팀 오영주 주임이 우연히 영상을 발견한 뒤 아기를 위한 특별 선물을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초대형 '킥 시리즈' 포장을 제작했다. 농심의 선물을 공개한 후속 영상도 조회 수 239만 회와 '좋아요' 14만 개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만든 영상에 기업이 재치 있는 맞춤형 선물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AD

농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아기를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로 상시 판매할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도 농심 제품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