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31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 조직위 출범…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부산 개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신약개발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인 산업응용수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의 부산 개최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산업응용수학회는 오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31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31)'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대회 준비를 공식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23). 차기 대회인 ICIAM 2031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ICIAM 2023 조직위원회 제공

2023년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23). 차기 대회인 ICIAM 2031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ICIAM 2023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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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산업응용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다. 2031년 대회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5000명의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AI와 반도체, 첨단제조, 바이오, 에너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학 이론과 산업 적용 기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산업응용수학은 복잡한 산업 문제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학문으로, AI와 반도체 설계, 신약 개발, 디지털 전환 등 첨단산업의 기반 기술로 꼽힌다.

발대식에는 전영목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과 이창옥 ICIAM 2031 조직위원장(KAIST 교수) 등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출범과 대회 비전,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ICIAM의 역사와 2031 한국 개최의 의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전영목 회장은 "ICIAM 2031은 우리나라 산업응용수학의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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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옥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고 연구자들이 미래 산업의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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