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매출 33%·영업익 61%·순이익 217% ↑
해외 프로젝트 및 자회사 성장 실적 견인
6600억 수주고로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

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60370 KOSDAQ 현재가 31,35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6.45% 거래량 99,360 전일가 29,450 2026.08.05 09:56 기준 관련기사 LS전선,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핵심 'VCV 타워' 착공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LS전선, 'OTC 2026' 참가…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가속 이 해저 케이블 포설 및 육상 시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LS마린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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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은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33%, 영업이익은 약 61%, 당기순이익은 약 217% 증가한 수치다. 반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은 글로벌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과 자회사의 성장이다. 특히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공사(TPC2)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사업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초고압 지중케이블 시공 전문 자회사인 LS빌드윈이 싱가포르,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초고압 지중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주 기반도 탄탄하다. LS마린솔루션의 현재 연결 기준 수주잔고는 약 66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2442억원)의 약 3배에 이르는 규모다.


향후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개시되면서 실적 상승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안우이 및 태안 해상풍력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최근 성능 개조를 마친 대형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투입으로 대형 프로젝트 대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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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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