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이둥이' 자원활동가 쉰 명 모집
내외국인 관람객 응대, 봉사 인정에 수료증까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이둥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여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올봄에는 약 72만5000여 명이 찾아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다. 가을 축전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복궁·창경궁·덕수궁·창덕궁과 종묘에서 열린다.
궁이둥이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응대하는 공식 자원활동가다. 체험 프로그램 '궁중놀이방'을 기획·운영하고 동선·좌석 안내, 리플릿 배부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에게 궁중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역할도 맡는다.
모집 기간은 24일 오후 11시까지다. 2007년 이전 출생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고,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1976년 이전 출생 시니어에게는 총점의 5% 가산점을 준다. 선발 인원은 쉰 명 내외로 외국인 열 명 이상을 포함한다. 서류 심사와 비대면 영상 면접을 거쳐 다음 달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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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자에게는 활동 물품과 교통비, 식사를 제공한다. 활동이 끝나면 봉사 시간 인정과 수료증을 주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별도 시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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