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145억, 영업익 1052억
AI 데이터센터, 로봇 등 물량 확대
5~6일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DB하이텍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 넘게 증가했다.


DB하이텍이 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45억원, 영업이익이 10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산업향 전력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성장 응용 분야에서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더해져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DB하이텍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DB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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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관계자는 "AI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성장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함으로써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생산능력(캐파) 확장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B하이텍은 약 400여 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세계 10대 파운드리 기업으로, 고전압 BCD 기반의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SiC(탄화규소)·GaN(질화갈륨)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로 공정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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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5일부터 6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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