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기부 마라톤에 8150만원 전달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임직원 동참

파라다이스그룹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행렬에 올해도 동참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4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천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한국해비타트의 '잘될 거야 대한민국 2026 815런'에 후원금 8150만원을 전달한다고 5일 전했다.


'잘될 거야 대한민국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광복절마다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도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기업이 함께 달리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잘될 거야 대한민국 2025 815런'.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지난해 개최된 '잘될 거야 대한민국 2025 815런'.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꼽힌다.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가정이 적지 않은 데다, 상당수가 30∼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후손 대부분이 70∼90대의 고령층인 만큼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도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행사 홍보대사인 션은 광복절 당일 81.5㎞를 달리며 캠페인의 의미를 알린다. 일반 참가자들은 서울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8.15㎞ 코스를 완주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23년부터 행사 취지에 공감해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815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전달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에는 그룹 임직원들도 8.15㎞ 코스를 함께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을 단순한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공감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ESG 경영의 사례로도 평가된다.

AD

파라다이스그룹은 이 밖에도 문화예술과 관광, 미래세대 육성,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잘될 거야 대한민국 2025 815런' 현장.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지난해 열린 '잘될 거야 대한민국 2025 815런' 현장.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