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첫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K-유스개런티를 신설한다. 중장년층이 다시 일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세대 상생형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하반기 업무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동시장 진입 촉진 ▲역량·경험 향상 ▲민간·공공일자리 확충 ▲근속여건 조성까지 촘촘하게 연결되는 '원스탑 청년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취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유스개런티를 신설한다. 첫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취업경험이 없어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도록 해 상황에 맞게 진로탐색, 일경험·훈련, 취업 연결 등을 특화 지원한다. 실무와 밀접한 경험·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공공(전 부처 2만명)·민간(4만5000명) 일경험 및 대기업 주도 K-뉴딜 아카데미를 확대한다. 올해는 1만명이 목표다. 가칭 '플레이 그라운드'를 신설해 스마트 공장 같은 정부 지원 우수기업 일자리에 청년들의 채용 창업을 끝까지 연계한다. 또 각 부처·공공기관은 청년 수요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발굴해나간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지원범위 확대 및 지원수준 상향 등 지역 중소기업 취업·근속 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중장년층이 다시 일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1000인 이상 사업장에서 2027년 500인 이상, 2029년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늘린다. 또한, 사회적 논의를 기반으로 세대 상생형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위해 공공기관 정원 및 총인건비 관리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청년고용의무제 실효성 강화 등 공공기관의 청년채용 촉진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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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가 청년·중장년 일자리 지원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만의 AI 고용센터'를 구축해 실업급여 등 급부행정은 자동화한다. 고용센터를 찾는 200만 국민에게 졸업부터 퇴직까지 '일자리 평생 토탈케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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