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업들과 공동 사업모델 논의
브라질 초대형 AIDC 기반 GPU·AI 클라우드 운영
칠레 정부 고위 관계자와 공공 AX 협업 논의
네이버가 남미 지역의 인공지능(AI) 기업들과 만나며 남미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4일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26,5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9.16% 거래량 2,166,862 전일가 207,500 2026.08.04 14:50 기준 관련기사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있다...수익 불려줄 효자종목 찾았다면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횡보…삼전닉스 하락세 여전 코스피, 장 초반 상승 출발 후 하락…삼전닉스 하락세 )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와 구동현 전략기획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은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현지 대표 AI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며 협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구동현 네이버 전략기획 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 경영진과 미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 경영진은 먼저 남미 순방 첫 방문지인 브라질에서 대형 AI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SDC), 텍토 데이터 센터즈(TDC) 경영진과 잇따라 만났다.
SDC는 브라질 남부 엘도라두두술에 최종 4.75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AIDC 캠퍼스를 조성하는 '스칼라 AI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TDC는 상파울루 광역권 산타나 지 파르나이바에 최대 200메가와트(MW)의 고밀도 AI 특화 DC를 구축하는 TGRU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SDC·TDC는 각 사가 조성 중인 AIDC에서 네이버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클라우드를 직접 운영하며 브라질과 인근 국가의 기업·AI 스타트업에 컴퓨트를 판매하는 형식의 공동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DC 기술 교류와 운영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SDC와 TDC 경영진은 네이버의 인프라, 모델, 서비스를 총망라한 풀스택 AI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네이버가 제안한 공동 협업 모델과 파트너십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칠레 방문에서는 현지 최대 통신사(모바일 1위·페루 2위)이자 기업용 보안·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사업 등 디지털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는 엔텔(Entel) 경영진과 만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유통, 스마트시티 사업, GPU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카롤리나 로시 과학기술혁신부 차관, 로드리고 두란 국립인공지능센터(CENIA) 사무총장, 에두아르도 문트 재무부 차관 비서실장 등 칠레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공공기관 대상 AI 전환(AX) 사업과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등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네이버는 범정부 지능형 업무 관리 플랫폼 '네이버웍스'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등 공공 AI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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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남미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현지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네이버의 풀스택 AI 기술과 운영 경험을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확인한 만큼, 후속 실무 논의를 통해 남미 지역의 AI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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