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경기도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31개 시군과 관계 부서에 긴급 공문을 보내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추미애 지사는 공문에서 ▲공공발주 공사현장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시행 및 민간 사업장 적극 권고 ▲생활지원사·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한 논밭근로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예찰과 안부 확인 ▲폭염·열대야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경기기후보험 집중 홍보 ▲농·축·수산업 현장 예찰 및 피해 보고·대응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31개 시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인명피해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지사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특히 폭염중대경보는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최고 수준의 경고라며 위험시간대 야외작업은 즉시 중지하고, 논밭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 또는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표되는 최고 수준의 폭염특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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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도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나머지 2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31개 시군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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