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사다리 사업, 말레이시아 대학·의료기관 견학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14명을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교(Berjaya University)에 파견, 현지 밀착형 어학과 전공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언어 연수를 넘어 현지 산업체 방문과 현장 중심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지난달 16일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대형 종합병원인 '선웨이 메디컬 센터(Sunway Medical Center)'를 방문해 국제환자 대응 시스템과 선진 의료 환경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확인한 선웨이 메디컬 센터의 경쟁력은 '환자 맞춤형 인프라'였다. 병원 측은 국제환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전담 통역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한국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한식 병원식을 제공하는 등 문화적 특성을 배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방사선과 1학년 신희도 씨는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진료받는 모습을 보고 글로벌 의료 환경을 피부로 느꼈다"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할지 명확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번 해외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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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보건의료 분야일수록 해외 현장 경험과 국제적 감각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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