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투어패스 새 단장…남이섬·실레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 확대
외국인 관광택시·쏘카 등 교통 서비스 포함
가맹시설 17곳서 30곳으로 늘려
관광객 체류시간·지역 소비 확대 기대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춘천 투어패스'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확대 개편했다.
춘천시는 지난 3일부터 남이섬과 김유정 실레마을, 외국인 관광택시, 쏘카 등을 연계한 새로운 춘천 투어패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관광지 입장권 중심이던 기존 상품에 교통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기존 라이트권(24시간)과 통합권(24·48시간)에 남이섬 통합권, 실레마을 라이트권, 외국인 관광택시 라이트권 등 테마형 상품을 새로 추가했다.
남이섬 방문객이 섬 관광에 그치지 않고 춘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넓혀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동시에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투어패스 가맹시설도 기존 17곳에서 30곳으로 확대했다. 관광지와 체험시설뿐 아니라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와 외국인 관광택시 등을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올해 강원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김유정 실레마을에는 전용 투어패스를 도입한다. 시는 실레마을의 문학·체험 콘텐츠와 투어패스를 연계해 이곳을 지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하루 한 끼로 버티며 월 350만원 주식 올인"…'파...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패스 개편은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교통,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춘천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