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 113-5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구 "정비구역 지정 5년→2년 단축 목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신길동 113-5번지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곳으로 구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길역과 대방역이 인근에 있으며, 주변 재개발 대상지와 연계한 정비가 진행될 경우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후보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대상지의 노후도와 입지 여건, 주민 갈등 요인 등을 분석해 정비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서울시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기술적 애로사항을 지원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지원단은 현장 점검과 갈등 중재를 담당하는 현장지원 분과와 세무·회계·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지원 분과로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후속 절차를 위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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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으로 주민들이 염원해 온 재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며 "사업이 신속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행정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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