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뭄·폭염 대응 총력…행안부와 현장점검 실시
농업용수 공급 안정·시민 안전 확보 위한 선제대응 추진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가뭄 및 폭염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관계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가뭄·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와지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살피고, 비상 용수 공급 대책 등 가뭄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인 와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여름철 행락객이 몰리는 금시당 유원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상황과 구명조끼·구명환·로프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가뭄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농업용수 공급과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밀양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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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가뭄과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농업용수 확보와 시민 안전관리, 여름철 물놀이 안전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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