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폭염에 여름가전 부품 주문 급증…파워·콘덴서 수요 20% 증가
성호전자 성호전자 close 증권정보 043260 KOSDAQ 현재가 15,790 전일대비 850 등락률 +5.69% 거래량 1,102,158 전일가 14,940 2026.08.03 14:55 기준 관련기사 성호전자 정호림 대표, BW 15억어치 매입…"책임경영·성장 자신감" 변동성 확대 국면의 저가매수 기회? 최대 4배 주식자금으로 살려볼까 성호전자 "최대주주 주담대 추가 담보 여력 충분…선제적 담보 10% 추가 제공" (043260)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가전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원공급장치(SMPS)와 콘덴서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얼음정수기와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 가전 판매 호조가 부품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3일 성호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얼음정수기와 제습기, 공기청정기용 전원공급장치, 콘덴서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다.
성호전자는 현재 위닉스의 제습기와 공기청정기에 전원공급장치와 콘덴서를 공급하고 있다. 제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얼음정수기용 부품이다. 지난 7월 얼음정수기용 전원공급장치와 콘덴서 수요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20% 늘었다. 성호전자의 관련 부품은 SK인텔릭스와 쿠쿠, 교원의 정수기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전체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40%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 영향으로 7월부터 증가한 여름 가전용 부품 수요가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생산라인 가동률도 기존 60% 수준에서 80%까지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환경 변화도 부품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공기청정기 수출이 늘면서 관련 전원공급장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환경가전 기업들의 해외 시장 공략 역시 성호전자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공조기용 전원공급장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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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과 해외 환경가전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성호전자는 여름 가전 핵심 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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