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랜드마크 부지지원·체험부스 운영
부산시 주최 행사, 부지·경관수로 무상사용 지원
부산항만공사가 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북항 랜드마크 부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도심형 해양 레저 축제 지원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주최 '2026 북항 오션 SUP FEST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항 친수공원 내 랜드마크 부지 11만 3000㎡와 경관수로 일대를 전면 개방한다고 3일 알렸다.
공사는 대규모 야외 해양 행사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지 사용 승낙과 안전관리 협조 등 행정·기술적 지원을 총동원했다. 단순 장소 대여를 넘어 북항 일대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 명소로 단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한여름 열기를 피해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을 비롯해 피크닉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북항의 밤'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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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항만공사는 축제 기간 중 주말(8월 1∼2일, 8∼9일) 동안 'BPA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키캡 만들기, 북항 스크래치북 체험 등 시민 친화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장 스킨십을 강화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랜드마크 부지와 친수공원이 도심 속에서 해양레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개방형 이벤트를 적극 유치해 부산 북항을 대한민국 대표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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