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미·바우처택시 이용 정보, 시민에 전달

울산시는 지역 복권판매점 227곳(동행복권 울산센터 관할)을 활용하는 '복권기금사업 홍보거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는 복권판매점을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복권기금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알리고, 기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 동행복권 울산센터와 협력해 이번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의 슬로건은 '작은 복권 한 장, 울산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됩니다'이다. 울산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부르미'와 이용권(바우처)택시 등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각적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포스터 300매를 제작해 복권판매점에 배부하고,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홍보용 부채 1만 개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부채에는 부르미와 바우처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담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역 특화형 복권봉투 10만매를 제작해 복권판매점에 보급하고, 복권을 담아가는 봉투 자체를 홍보 매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복권기금이 단순한 재원 마련을 넘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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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복권기금의 사용처를 보다 투명하게 알리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 관심과 공감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구매한 복권이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권기금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환원되는 과정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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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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