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최대 720만원+이자 마련

부산시가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 6000명을 모집한다.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2~3년 뒤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일 알렸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 또는 3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6000명 모집에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8월 3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의 일하는 청년이다. 직장가입자와 자영업자는 물론 4대 보험 가운데 1개 이상에 가입한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일용직은 공고일 전월과 당월 근무일을 합쳐 20일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특별중도해지 인정 범위를 본인의 임신·출산에서 배우자의 출산까지 확대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1대1 재무상담도 지원해 소비와 지출, 부채관리 등 금융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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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2일 발표되며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한다.


전재수 시장은 "청년들이 생애주기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며 "청년이 부산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적립…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6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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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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