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전담조직’ 가동
5일 첫 회의…관내 정비사업 67곳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기간을 앞당기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전담조직(TF)'을 꾸려 8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서는 재건축 35개소, 재개발 8개소, 소규모 정비사업 24개소 등 모두 67개소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장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앞서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 9기 1호로 잠실주공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재했다.
전담조직은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도시계획·공원·교통·환경 등 14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건에 따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 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철거, 착공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전담조직은 단계마다 부서와 기관이 검토·협의할 내용을 미리 조율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첫 회의는 오는 5일 열어 사업장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구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착공 등 핵심 단계에 접어드는 단지가 많은 점을 고려해 도시현대화국장을 '공정촉진책임관'으로 두고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고, 서울시와도 '원팀' 체계를 갖춰 정책 방향을 맞추기로 했다.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조합원과 소통하며 민원·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베트남이 아니었네"…평균 여행경비 133만원, 추...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지난 4년간 정비사업 행정을 규제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바꿔 관내 67개소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민선 9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원행정으로 재건축·재개발 시계를 더 앞당겨 명품주거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