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안전 특별대책반' 운영 강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전국 사업장의 폭염 및 질식사고 대응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월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소재 택배 물류센터를 불시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월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소재 택배 물류센터를 불시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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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우선 고용노동부 본부와 지방관서, 산하기관, 민간 재해 예방기관이 참여하는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의 운영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해 폭염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각 기관장에게 지역별 폭염 취약 사업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지침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가동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이다.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지침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경우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김 장관은 물류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해당 지침과 노동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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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는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밀폐공간 작업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지방노동관서에는 질식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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