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 개최
고효율 일체형 히트펌프 'LG 써마브이' 설치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62,100 전일대비 14,100 등락률 +9.53% 거래량 1,754,895 전일가 148,000 2026.07.31 15:30 기준 관련기사 [AI세계속으로]하이퍼스케일러 호실적에 AI주 활기…"투자, 성과로 입증" 변동성 커진 증시…유망 종목 담기 전 살펴야 할 투자 전략 반대매매 리스크 커진 증시…안정적인 자금 운용 해법은 가 정부가 추진하는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1위 사업자로서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에서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1호 설치 가구인 안익종 세대주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에서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1호 설치 가구인 안익종 세대주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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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 소재 단독주택에서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오세기 LG전자 에코솔루션(ES)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호 설치 현장인 55평 규모 단독주택에는 LG전자의 고효율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인 'LG 써마브이(LG Therma V)'가 설치됐다. LG 써마브이는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을 채택해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에 달하는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약 40~60%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또한 실외기와 주요 부품이 일체화된 구조로 별도 냉매 배관 공사 없이 기존 온수 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공 편의성이 우수하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으며,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히트펌프 사업을 지속해왔다. 2011년부터는 국내에서 시스템 보일러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주거용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공급하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사업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등 남유럽 5개국에서 10만 가구 이상에 히트펌프를 공급했으며, 북마케도니아 대규모 주거단지에도 제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에서는 현지 인스톨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최대 전력 공급사인 옥토퍼스 에너지와 히트펌프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유럽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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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대규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탈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히트펌프 보급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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