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혁신도시 우선 이전" 정부에 촉구
50여 개 공공기관 유치전 본격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경북 김천시가 시민과 정치권,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천시는 3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중심 이전 원칙의 이행과 조속한 이전 계획 확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기념촬영[사진제공=김천시]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기념촬영[사진제공=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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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 우선 이전과 기능 연계 공공기관 배치,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확충,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며 공공기관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김천시는 현재 50여 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기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기능 연계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준비된 혁신도시"라며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 중심 이전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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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은 김천 혁신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인 만큼, 이제는 결의보다 정부의 실행이 답할 차례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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