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순이익 전년 比 반토막
"세무조사 등 영향…무겁게 인식"
"연말에 개편된 UI·UX 공개 계획"
SOOP SOOP close 증권정보 067160 KOSDAQ 현재가 48,0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52% 거래량 35,756 전일가 48,250 2026.07.31 15:30 기준 관련기사 SOOP, 스포츠·엔터 콘텐츠 해외서 인기..."글로벌 영토 확장 중" [클릭 e종목] 주식시장 뜨거운데…"나만 못 나가" 신한운용 SOL 배당성향탑픽액티브, 첫 월배당 지급 이 플랫폼·광고 매출 감소와 세무조사 여파로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경영진은 현재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와 이용자 유입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38억원으로 11.2%,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61.1% 줄었다.
매출 구성별로는 플랫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741억원, 광고 매출은 11.6% 줄어든 272억원으로 집계됐다. SOOP은 e스포츠 일정 변동으로 광고 매출이 단기 기저효과를 보이며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매출은 하반기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했다.
영업비용은 912억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인건비는 1.5% 감소했지만, 중계권 등 지급수수료가 114억원으로 24.4% 증가했고 스트리머 지원금도 33억원으로 약 30% 늘었다.
이민원 SOOP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기부경제 매출이 반등을 시작했고 트래픽도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전략적 투자가 맞물리면서 전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추징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려우나 법적 공시 대상 금액 기준 이하"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스트리머와 콘텐츠 생태계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면서도 "오랜 기간 쌓아온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경쟁력과 스트리머 생태계의 기반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스트리머 유입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스트리머가 직접 신규 스트리머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 스트리머의 활동성과 동기 부여를 높이는 성과 인증 제도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박에 3만 원, 이 가격 진짜예요?"…외국인 몰리...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채팅,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스트리머와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의 언어 장벽도 낮추고 있다"며 "향후 스트리머 대상 행사에서 새로운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