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의 일반전초(GOP)와 최전방소초(GP) 공용화기 실탄 미장착 운용 논란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전방 경계작전 부대에 실탄 장착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육군 7사단 장병들이 지난 27일 GOP초소에서 경계작전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 7사단 장병들이 지난 27일 GOP초소에서 경계작전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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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전날 전방부대 GP·GOP 공용화기를 삽탄 상태로 유지하도록 단편명령을 하달했다.

합참 관계자는 "지작사는 어제부터 전 전방 경계작전부대를 대상으로 경계작전 실태 점검을 실시 중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 과정에서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실탄이 든 탄통을 인근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운용해 논란이 됐다.

전방부대 공용화기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실탄을 삽탄한 상태로 운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군단은 오발 사고 예방 등을 이유로 군단장 재량에 따라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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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1·2·3·5군단과 수도군단 등 전방 군단으로, 경계작전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합참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미측 무인기 상황과 관련해서도 전비태세검열실이 이날 1군단을 방문해 전반적인 사안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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