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 close 증권정보 317770 KOSDAQ 현재가 2,52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65 2026.07.3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바이셀스탠다드,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마무리 엑스페릭스, 1분기 매출 67억 기록…AI 사업 확대·순이익 흑자전환 엑스페릭스, 퓨리오사AI와 손잡고 AI 통합 솔루션 사업 확대 (317770)가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의 지식재산권(IP) 사업 성장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특허 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ID의 연결 편입이 추진되면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엑스페릭스에 대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특허 수익화 사업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환사채를 활용한 지분 확대를 통해 연결 자회사 편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엑스페릭스는 2017년 슈프리마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디지털 신원확인 솔루션 기업으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바이오메트릭 솔루션이 55.0%, 전자문서 솔루션이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공공기관은 물론 프랑스와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33개국 이상에 지문인식과 전자여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99억원으로 전년보다 37.5% 증가했고, 4분기부터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본업의 수익성이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지분 28.11%를 보유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를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2010년 공공기관과 삼성,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특허관리전문회사(NPE)로, 특허 라이선싱과 거래, 특허금융을 아우르는 지식재산권 수익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매출 47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매출 238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퓨리오사AI에 투자했으며, 퓨리오사AI가 올해 시리즈D 투자에서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보유 지분의 가치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VVC 비디오 코덱 표준특허 매각 등을 통해 지난해 약 15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특허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스페릭스는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100억원 규모의 제7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앞서 조달한 제6회차 전환사채 155억원을 포함해 총 255억원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분 취득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28.11%인 지분율을 높여 연결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글로벌 특허 분쟁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미국 킹스톤 테크놀로지를 상대로 제기한 USB 특허소송에서 약 18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이동통신과 표준특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라이선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 6년간 누적 지식재산권 수익화 규모는 1억달러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약 80%는 특허 소송과 라이선싱 사업에서 발생했다. 현재도 글로벌 대기업을 상대로 음성인식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레이 트레이싱 관련 특허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특허 분쟁이 확대될수록 추가 수익 창출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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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정도로 지식재산권 수익화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전환사채를 활용한 지분 확대를 통해 연결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반도체 특허 분쟁 이슈가 부각될수록 엑스페릭스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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