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ETF "당도 비상하게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김민석 후보가 30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언급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상하게 중요한 3대 당면 사안'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진성준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7.30 김현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진성준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7.30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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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검찰개혁 다음은 사법개혁"이라며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제청은 마냥 미루고 9월 퇴임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인선은 진행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직무유기가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 혐의로 기소된 최상목 케이스와 뭐가 다른가"라며 "후임 제청을 즉각 하지 않고 헌정 수호 차원의 탄핵을 피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국민 체감 비상"이라며 "당도 비상하게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레버리지 ETF 사안을 강력하고 엄격하게 시정하고, 당의 관련 기구도 민간 시장전문가 포함 등 확대 개편해 당대표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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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두 달 전후의 집중적 국민 공론화로 주택 조세의 방향을 잡고 주택정책 공론화 기구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택공급, 공공재개발, 주거복지에 획기적으로 투자할 메가 주거뉴딜의 당 차원 연구 착수를 제안"이라고 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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