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티닙 유럽 출시 마일스톤·로열티 반영
매출 6395억원으로 전년보다 10% 늘어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6,7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4.08% 거래량 314,903 전일가 83,300 2026.08.26 15:30 기준 관련기사 유한화학 안산공장서 사망사고…오버홀 작업 중 추락 유한양행, 국가유공자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제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생애 담은 어린이 만화 출간 이 약품·해외사업 성장과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수익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30% 넘게 늘렸다.


유한양행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95억원, 영업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4%, 34.1% 증가한 수치다.

약품사업과 해외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유럽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3000만달러(약 431억원)가 유입된 것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 판매에 연동해 받는 러닝 로열티 수익도 늘었다.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유한양행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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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사업 매출은 36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늘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마그비와 비타민C 제품 등의 판매 증가로 11.3% 늘어난 64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루수바미브·아토바미브와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등의 성장에 힘입어 5.3% 증가한 30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사업 매출은 5.4% 증가한 1210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약 560억원)와 길리어드사이언스(약 2102억원)와 체결한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중장기 생산 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 매출은 650억원으로 5.5% 감소했다. 살생물제 안전관리 관련 법규 개정으로 모기약을 비롯한 살충제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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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증가 ▲주요 전략 품목의 처방 확대 ▲해외사업의 성장 지속 ▲프로바이오틱스와 화장품 사업에 기반한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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