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에 3선의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투표수 247명에 찬성 211명으로 김 의원을 제22대 국회 후반기 성평등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자당 몫인 성평등위원장 후보로 김 의원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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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 의원은 당내 관례에 따라 3선 의원 간 합의로 국토교통위원장직(1년)을 맡기로 했으나, 유의동 의원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성평등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던 임이자 의원이 사의를 표명, 김 위원이 성평등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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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성평등과 가족 문제는 진영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진짜 어떤 사회인지 품격을 알려주는 지표"라며 "소외받은 사람들이 손을 내밀 때 즉각 응답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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