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GH는 지난 2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50kg급 김진희, 59kg급 조은소 선수가 금메달을, 55kg급 오은혜 선수와 65kg급 최규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GH 주장 김진희 선수는 지난 3월 회장기 레슬링대회와 6월 KBS배 레슬링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해당 체급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레슬링 서포터즈가 29일 열린 대회에서 자사 선수가 우승하자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 레슬링 서포터즈가 29일 열린 대회에서 자사 선수가 우승하자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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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kg급 U23 국가대표 조은소 선수는 지난 KBS배 우승에 이어 연거푸 정상에 오르며 시니어 무대에 완벽히 적응해 한국 여자레슬링 최고 유망주로 부상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정진해온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GH는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비인기 종목인 여자레슬링이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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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H는 29일 각 본부별 직원들로 구성된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를 현장에 파견해 원정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출범해 올해 2기인 서포터즈 34명은 지난 22일 선수단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로, 스포츠 응원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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