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 생산 확대와 발전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6232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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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4.5%로 지난해 2분기 4.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매출 증가 폭보다 영업이익이 더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에너지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226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미얀마 가스전은 환율 상승 영향으로 매출 2120억 원, 영업이익 148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0% 증가했다.


발전 사업은 석탄·원전 등 기저발전 가동 감소 상황에서도 발전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8% 성장한 영업이익 375억원을 달성했다.

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20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었다. 신규 인수한 인도네시아 팜 법인(PT.PAR)의 연결 편입 효과와 CPO(친환경 팜유) 판가 상승에 힘입어 인니 팜 사업 매출은 2341억원,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6%, 91.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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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매출은 18조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865억원으로 2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46억원으로 78.3% 증가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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