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4개 권역서 교육 시작
실전형 직무교육 제공, 인프라 지원
삼성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배움터'를 가동하며 상생 경영 행보에 나선다.
삼성은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3일부터 충청,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청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은 그동안 축적한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관계사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비수도권 청년들이 기업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부사장) ▲충청권 입과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권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나고, 청년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이를 정부가 뒷받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의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더 높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말보다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자신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비수도권 청년이 배움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청년희망배움터가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실전형 직무교육과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공정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누리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든든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희망배움터 충청권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김승혁 교육생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더욱 필요한 전자·IT 제조 기술자로 성장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총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부터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전국 4개 권역에서 제공해,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 및 셔틀버스 등 삼성 관계사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총 1000명을 전반기, 후반기에 나눠 선발하며, 후반기 교육은 8월 모집 공고 후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CSR(사회적 책임)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 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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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C-Lab(Inside/Outside) ▲상생펀드?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안내견사업 ▲삼성나눔키오스크 ▲삼성다문화청소년스포츠클래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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