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1 경쟁률, 업체당 2000만원 지원

부산을 대표할 차세대 스타 소상공인 10개사가 가려졌다. 막걸리와 전통주부터 돼지국밥, 의류, 여성화, 비건식품까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업체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부산시의 성장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하고 30일 해운대구 송정동 수월경화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민생 100일 시민과의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336개사가 신청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이 스타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이 스타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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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업체는 꿀꺽하우스, 남천면가, 루프트맨션, 석운윤, 석정갈비, 양산집, 아르프스튜디오, 오엠지, 플롯, 허니브로푸드다. 식품과 외식, 패션,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산시는 선정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첫해 업체별 20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성장전략 컨설팅과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 기업 간 협업 지원, 공동 마케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요율 우대와 박람회·전시회 참가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열린 '민생 100일 시민과의 동행 간담회'에서는 스타소상공인 대표들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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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시장은 "부산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이 전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타소상공인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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