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회사 판매량 확대 영향
하반기 친환경차·반도체 공략 박차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세아베스틸지주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 35.9% 증가한 실적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자회사의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매출 5989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산 저가 특수강봉강 유입이 늘었지만 오일·가스와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9%, 81.7% 늘었다. 산업기계와 화학·플랜트 등 스테인리스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에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에너지·발전 분야의 스테인리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항공·방산 특수소재를 담당하는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견조한 수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지만,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하반기에도 친환경차와 반도체, 방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D

아울러 국내 계열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 협력을 강화해 항공·우주·방산용 특수금속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