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제11대 총장에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 선임
남녀공학·AI·공학 전환 추진
"전통 위 새로운 100년 열 것"
동덕여자대학교가 제11대 총장으로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학교법인 동덕학원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자 5명 가운데 임 교수(64)를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30년 7월31일까지 4년이다. 임 신임 총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기획처장과 교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연구·행정 분야를 두루 이끌어 왔다.
임 신임 총장은 앞서 열린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대학 혁신의 핵심 과제로 '남녀공학 전환'과 'AI·공학(工學) 전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QS 세계대학평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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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신임 총장은 "동덕의 자랑스러운 전통 위에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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