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7월 이월 물량 더해져 공급 집중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도 7월 이월 물량이 몰리며 다음달 전국에 3만9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다만 높아진 문턱 탓에 청약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60개 단지 총 3만9341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두배가 넘는 물량이다. 휴가철 비수기이지만 7월 예정 물량 일부가 이월되면서 공급이 더 집중된 모양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가 실수요자를 위한 부동산 지원 대책 마련을 예고했지만, 분양가 상승과 강화된 대출 규제로 청약시장의 진입 문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청약 수요는 자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며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만7276가구로 ▲경기 1만7356가구 ▲인천 7091가구 ▲서울 2829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도 김포 한강푸르지오리버프론트와 부천 소사구 두산위브더제니스부천, 고양창릉S2, 성남복정2A1신혼희망타운 등이 있다.
지방은 총 1만206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남 3665가구 ▲부산 2081가구 ▲충남 2060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남 거제 센트레빌아스테리움거제와 진주 포레나힐스테이트진주, 부산 강서구 부산명지A5,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역푸르지오그랑피크 등이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다음달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일원에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본청약을 시작한다. 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원에서 소사본 1-1구역 재개발을 통한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부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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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경남 진주 이현동 10-1번지 일원에 이현 1-5구역 재건축을 통해 포레나힐스테이트진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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