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개 대학 청년 창업가 한자리에… 국립부경대 '키퓨' 성과공유회 대상
앵커 사업 창업동아리 성과공유회 참여
'부산 연합' 형태, 거점 네트워크로 전환
부산 지역 14개 대학 청년 창업가들이 한데 모여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국립부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지난 2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6년 부산 앵커 대학 창업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14개 대학의 학생과 창업 지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지역 창업 투자 기관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경진대회 형식으로 치러진 발표회에서는 총 24개 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다. 대상은 국립부경대의 '키퓨' 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경대 '오아시스' 팀, 우수상은 부산대 'Gridi' 팀이 각각 차지했다.
단순 수상을 넘어 현장에 참여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지역 투자 관계자들의 맞춤형 피드백이 이어졌다. 학생 창업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어 열린 실무자 협의회에서는 14개 대학의 창업 교육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대학별로 파편화돼 있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합하고, 거점 대학 중심의 공동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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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신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장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창업 지원 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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