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서울 30평대 아파트값 13.6억…매매가 1% 오를 때 전셋값 7% 뛰어"[부동산AtoZ]
올해 2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분석
용산구 집값 27% 올라…금천구는 14%↑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에서 30평대 아파트를 사려면 평균 13억594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3% 오른 수준이다. 전셋값 부담은 더 커졌다. 전년 동기 대비 7.2% 뛰어올라 평균 7억3342만원을 줘야 전세를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매매 가격과 전셋값을 알기 쉽게 정리한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서초구'였다. 서초구 30평대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억7000만원을 넘겨 서울 평균보다 2배 반이나 비쌌다. 전셋값 역시 평균 11억7000만원 선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서초구 다음으로는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 순으로 집값이 비쌌다.
지난 1년 동안 집값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1년 새 27%나 훌쩍 뛰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광진구(19.3%), 중구(15.3%), 금천구(13.9%) 집값도 많이 올랐다.
전셋값은 은평구 한 곳만 빼고 나머지 24개 구가 모두 올랐다. 특히 강북구는 1년 만에 전세금이 20% 넘게 오르며 세입자들 부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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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동네별 집값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지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3개월에 한 번씩 아파트 가격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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