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토로·빌뇌브 이어 수상
신작 '가능한 사랑' 9월23일 개봉

이창동 감독.

이창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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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이창동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에서 '에버트 감독상'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트리뷰트 어워즈는 뛰어난 영화적 성취와 업적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에버트 감독상은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를 기념해 제정됐다. 영화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선구적인 감독에게 주어진다. 앞선 수상자로는 기예르모 델 토로, 마이크 리, 스파이크 리, 샘 멘데스, 드니 빌뇌브, 클로이 자오 등이 있다.

이 감독은 '오아시스'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감독상, '시'로 칸영화제 각본상, '버닝'으로 칸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을 받으며 세계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신작 '가능한 사랑'은 토론토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상태다.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이 출연하며, 9월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넷플릭스에서는 11월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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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론토영화제는 9월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며, 트리뷰트 어워즈 시상식은 9월13일 진행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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