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이르면 내달 방한해 한성숙 국무총리와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 하고 있다. 2025.8.21 강진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 하고 있다. 2025.8.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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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등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 측은 최근 한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며, 현재 일정과 의제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방한 일정과 면담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해 8월 방한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차세대 원전과 바이오,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인 '나트륨' 원자로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결합해 출력 조절이 가능하고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원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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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차세대 SMR '나트륨' 원자로 기술은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결합해 전력 수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할 수 있고 안전성을 높인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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