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Q 영업익 1000억원 돌파…북미 매출 첫 중국 추월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뷰티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8184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매출 1조6574억원·영업이익 1028억원…북미 매출 47% 증가
美 관세 환급 효과 더해 실적 개선…뷰티 흑자전환·음료 수익성은 감소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99,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75% 거래량 65,474 전일가 291,000 2026.09.14 15:22 기준 관련기사 LG AI연구원, 제조·금융·과학 분야 '전문가 AI' 공개…"AI 자율실험실 구축" [Why&Next]美화장품 자회사 헐값 매각…LG생건, 긍정평가 이유는? K-뷰티 고용도 '세대교체'…양대산맥 인력 줄이고, 신흥강자 두자릿수 확대 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776억원으로 지난분기 대비해서는 12.6% 줄었지만, 전년동기(386억원)와 비교해서는 101.2% 증가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북미가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2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47.3% 증가한 2058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중국 매출은 1760억원으로 같은기간 5% 줄었다. 전체 해외 매출은 5845억원으로 12.6% 늘었다.
다만 이번 실적에는 미국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일부 반영됐다. LG생활건강 측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뷰티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8184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홈케어앤데일리뷰티(HDB)는 매출 3776억원(5.5%), 영업이익 223억원(23.1%)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리프레시먼트(음료)는 매출이 0.5% 늘어난 4614억원에 그쳤고, 원가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36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전사 매출은 3조2340억원으로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06억원으로 6.8%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차별화된 R&D 역량으로 출시한 트렌드 선도 제품들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과 핵심 채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텔리전트 K-뷰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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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중간배당을 주당 1,500원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중간배당은 다음달(8월) 14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같은 달 28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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