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43개 직종 분석
항공기 조종사 1위
이어 의사·경영전문직·교수 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항공기 조종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만 1000만 원 이상"…의사도 부러워하겠네, 일본 '끝판왕'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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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동양경제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올해 3월 발표한 '2025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를 바탕으로 143개 직종의 추정 연봉을 분석한 결과, 항공기 조종사의 평균 연봉은 1632만엔(1억45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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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2025년 6월 급여 지급 내역이 있는 종업원 10인 이상 사업장의 일반 노동자로, 단시간 노동자는 제외됐다. 연봉은 잔업수당 등을 포함한 월급여를 12개월로 환산한 뒤 연간 상여금과 특별급여를 더해 계산했다. 월급여는 2025년 6월 기준이며 상여금 등은 원칙적으로 2024년 1~12월 실적을 반영했다.


또 직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관리자 직군과 직종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1위는 항공기 조종사로 평균 연봉은 1632만엔이었다. 월급은 122만6000엔(1089만원), 연간 상여금은 160만4000엔(1425만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의사(1512만엔, 1억3430만원)였다. 평균 연봉이 1500만엔을 넘은 직종은 항공기 조종사와 의사 두 개뿐이었다.


3위는 기타 경영·금융·보험 전문직(1135만엔, 1억76만원), 4위는 대학 교수(1083만엔, 9614만원)), 5위는 치과의사(1063만엔, 9437만원)였다.


이어 법률 종사자(981만엔, 8713만원), 시스템 컨설턴트·설계자(889만엔, 7896만원), 대학 부교수(876만엔, 7,780만원), 공인회계사·세무사(811만엔, 7203만원), 연구원(802만엔, 7123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후생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일반 노동자의 월급은 34만600엔(303만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위권은 주로 의료와 법률, 금융, 회계, 대학 교육, 정보기술(IT) 등 전문성이 높은 직종이었다.


반면 143개 직종 가운데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직종은 건물 청소원으로 297만엔(2638만원)이었다. 항공기 조종사의 평균 연봉은 건물 청소원의 약 5.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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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양신문은 이번 연봉은 각 직종 일반 노동자의 평균치를 바탕으로 산출한 추정치라며 평균 연령과 근속연수, 기업 규모, 고용 형태, 업무 내용 등에 따라 실제 개인의 연봉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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