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1시간 후 기자회견
인적·물적 피해 규모 확인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과 관련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피해 최소화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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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이치 총리는 이날 지진 발생 후 약 1시간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인적·물적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미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거나 건물 붕괴도 발생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기상청 발표 기준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구마모토현 외에도 규슈의 넓은 지역에 걸쳐 강한 흔들림이 관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저녁 식사 준비 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요리를 위해 불을 다룰 때 화재 가능성에 충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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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는 "내각부 조사팀을 지진 피해 현장에 파견하는 한편, 현지 경찰·소방을 중심으로 정부가 한 몸이 돼 구명·구조 활동에 최우선으로 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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