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성차 업체 중 처음
하계 휴가 전 타결 8년 만
한국GM이 올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에 합의했다.
한국GM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8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6193명이 투표했고, 이 중 3500명(찬성률 56.5%)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2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2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7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동조합은 7월27일과 28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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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하계 휴가 전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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