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농어촌기본소득 건의안 채택

전남 해남군의회가 13일간 진행된 제3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해남군의회는 28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총 2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35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의결,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활동 등 다각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해남군의회가 제3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군의회가 제3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해남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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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3개 위원회) ▲미개최 위원회 비상설화를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군 장수노인 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노동상담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5건이 원안가결 됐다.

반면 세심한 검토가 요구된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조례안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은 수정가결 됐다.


특히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임대주택 유지·보수 부담 주체를 명확히 규정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도록 관련 조항을 보완했다.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 재검토가 필요한 '해남읍 구교리 도로 기부채납' 건을 제외하고 의결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도 이어졌다. 민찬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이성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노중희 의원은 '관행도로의 체계적 정비와 주민 상생을 위한 선제적 대응 촉구'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노 의원은 관행도로 이용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질적인 도로 정비와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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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매 의장은 "13일간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점검한 주요 사업들과 의결된 조례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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